

“아이폰에 USB 꽂았는데 인식이 안 돼요!”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OTG를 구매했는데 아이폰에서 작동하지 않아 당황하셨나요? 이 글에서는 아이폰에서 정말 인식되는 USB-C 저장장치를 찾는 방법과 추천 제품, 그리고 왜 일반 OTG는 안 되는지 완벽하게 정리해드립니다.
📱 먼저 확인! 내 아이폰 모델은?
iPhone 15 이전 vs 이후 모델의 차이
아이폰의 USB-C 지원 여부는 모델에 따라 완전히 다릅니다:
USB-C 포트 탑재 모델 (2023년 이후)
- iPhone 15 / 15 Plus
- iPhone 15 Pro / Pro Max
- iPhone 16 시리즈 (2024년 출시)
Lightning 포트 모델 (2023년 이전)
- iPhone 14 및 이전 모든 모델
- iPhone SE (3세대 포함)
⚠️ 중요: Lightning 포트 아이폰이라면 USB-C 타입 저장장치는 절대 인식되지 않습니다. Lightning to USB 어댑터나 Lightning 전용 OTG를 사용해야 합니다.
🚫 샌디스크 OTG가 안 되는 3가지 이유
1. MFi 인증 부재
Apple MFi (Made for iPhone/iPad) 인증이 없는 제품은 iOS에서 차단됩니다. 샌디스크 울트라 듀얼 OTG 3.1은 안드로이드용으로 설계되어 MFi 인증이 없습니다.
오류 메시지: "액세서리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원인: MFi 인증 칩셋 미탑재
2. 전력 소비 문제
일반 OTG는 아이폰이 제공하는 전력(약 500mA)보다 많은 전력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폰은 과다 전력 소비 장치를 자동으로 차단합니다.
3. 파일 시스템 호환성
아이폰은 exFAT 또는 FAT32 파일 시스템만 인식합니다. NTFS나 다른 포맷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더 자세한 파일 시스템 차이는 하드디스크 포맷 종류 완벽 정리에서 확인하세요.
✅ 아이폰에서 확실히 인식되는 USB-C 저장장치 TOP 5
1. 샌디스크 iXpand Flash Drive Luxe (추천!)
가격대: 64GB 약 4만원, 128GB 약 6만원
특징:
- ✓ USB-C + Lightning 듀얼 커넥터
- ✓ MFi 인증 완료
- ✓ 전용 앱 (iXpand Drive App) 제공
- ✓ 자동 백업 기능
장점:
- iPhone 15와 구형 모델 모두 호환
- 사진/영상 자동 백업 설정 가능
- 최대 256GB까지 용량 선택 가능
단점:
- 가격이 일반 OTG보다 2배 이상 비쌈
사용 방법:
1. App Store에서 'SanDisk iXpand Drive' 앱 설치
2. USB를 아이폰에 연결
3. 앱 실행 → 자동 인식
4. 파일 복사/백업 진행
2. 트랜센드 JetDrive Go 500
가격대: 64GB 약 3.5만원
특징:
- ✓ Lightning + USB-A 듀얼 커넥터 (구형 아이폰용)
- ✓ MFi 인증
- ✓ 금속 재질로 내구성 우수
장점:
- 캡 디자인으로 커넥터 보호
- JetDrive Go 앱으로 간편한 파일 관리
- 5년 품질 보증
단점:
- USB-C 버전 아님 (Lightning + USB-A 조합)
3. 레쎄 LX-C100 (국산 브랜드)
가격대: 128GB 약 5만원
특징:
- ✓ USB-C + Lightning 듀얼
- ✓ MFi 인증
- ✓ iOS/Android 공용
- ✓ 메탈 바디
장점:
- AS가 편리한 국산 브랜드
- 가성비 우수
- 최대 512GB 옵션 제공
4. 킹스톤 DataTraveler Duo
가격대: 64GB 약 2.5만원
특징:
- ✓ USB-C 단일 커넥터 (iPhone 15 이상 전용)
- ✓ 읽기 속도 최대 200MB/s
- ✓ 컴팩트한 사이즈
장점:
- 순수 USB-C 타입으로 빠른 속도
- iPhone 15 시리즈에 최적화
- 합리적인 가격
단점:
- iPhone 14 이하 모델 사용 불가
- 별도 앱 없이 파일 앱 사용 (불편할 수 있음)
5. 아이플래시드라이브 HD (Apple Store 판매 제품)
가격대: 128GB 약 8만원
특징:
- ✓ Apple Store 공식 판매
- ✓ 최고 수준의 MFi 인증
- ✓ Lightning 전용
장점:
- 애플 공식 인증으로 안정성 최고
- 디자인이 깔끔하고 프리미엄
- 2년 품질 보증
단점:
- 가격이 가장 비쌈
- USB-C 미지원
🔧 아이폰에서 USB 사용하는 방법 (단계별 가이드)
방법 1: 전용 앱 사용 (가장 안정적)
대부분의 MFi 인증 USB는 전용 앱이 필요합니다.
- App Store에서 제조사 앱 다운로드
- 샌디스크: “iXpand Drive”
- 트랜센드: “JetDrive Go”
- 레쎄: “LXC Storage”
- USB 연결 및 권한 허용
설정 → 개인정보 보호 → 사진 → [앱 이름] → 모든 사진 접근 허용 - 파일 백업/복사
- 사진: 앱 내 “백업” 메뉴 선택
- 동영상: 선택 후 “내보내기”
- 문서: “파일 가져오기” 기능 사용
방법 2: iOS 파일 앱 사용 (iPhone 15 이상)
USB-C 타입 iPhone에서는 파일 앱으로 직접 접근 가능합니다.
- USB-C 저장장치를 iPhone에 연결
- 파일 앱 실행
- 위치 탭에서 USB 드라이브 이름 찾기
- 파일 복사/붙여넣기 작업
복사: 파일 길게 누르기 → 복사 붙여넣기: 대상 폴더에서 길게 누르기 → 붙여넣기
⚠️ 주의: 파일 앱 사용 시 일부 USB는 인식이 불안정할 수 있습니다. MFi 인증 제품 + 전용 앱 조합이 가장 안정적입니다.
방법 3: 어댑터 활용 (Lightning 모델)
구형 아이폰(Lightning 포트)에서 일반 USB 사용하는 법:
필요한 것:
- Lightning to USB 카메라 어댑터 (애플 정품 권장)
- 외부 전원 (필요 시)
연결 순서:
iPhone (Lightning) ← 카메라 어댑터 ← USB 저장장치
전력 부족 시 해결법:
- Lightning to USB3 카메라 어댑터 사용 (충전 포트 포함)
- USB 저장장치는 저전력 모델 선택
- 외부 전원 연결 (5V 1A 어댑터)
💡 추가로 알아두면 좋은 팁
1. 용량 선택 기준
사진/동영상 백업 기준:
- 64GB: 약 15,000장 사진 또는 4시간 4K 동영상
- 128GB: 약 30,000장 사진 또는 8시간 4K 동영상
- 256GB: 약 60,000장 사진 또는 16시간 4K 동영상
추천:
- 일상 백업: 64GB
- 여행/취미: 128GB
- 전문가/크리에이터: 256GB 이상
2. 전송 속도 차이
| USB 규격 | 읽기 속도 | 용도 |
|---|---|---|
| USB 2.0 | 최대 35MB/s | 문서, 사진 |
| USB 3.0 | 최대 100MB/s | HD 영상 |
| USB 3.1 | 최대 200MB/s | 4K 영상 (추천) |
| USB 3.2 | 최대 500MB/s | 전문가용 |
⚠️ 중요: 아이폰의 Lightning 포트는 USB 2.0 속도로 제한됩니다. iPhone 15의 USB-C는 USB 3.0 지원으로 훨씬 빠릅니다.
3. 보안 설정
MFi 인증 USB 대부분은 암호 보호 기능을 제공합니다:
암호 설정 방법 (iXpand Drive 예시):
1. 앱 실행 → 설정 메뉴
2. "개인 정보 보호" 탭
3. "암호 설정" 활성화
4. 4~6자리 PIN 입력
장점:
- USB 분실 시 타인의 접근 차단
- 중요 문서 보호
- 지문/Face ID 연동 가능
외장 저장장치 보안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외장 SSD vs HDD 차이를 참고하세요.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iPhone 14에서도 USB-C 타입 사용할 수 있나요?
A. 불가능합니다. iPhone 14 이하 모델은 Lightning 포트만 지원하므로, Lightning 전용 OTG나 Lightning to USB 어댑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Q2. 아이폰에서 USB가 인식은 되는데 파일이 안 보여요.
A. 파일 시스템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USB를 컴퓨터에 연결해서 exFAT 또는 FAT32로 포맷하세요.
Windows 포맷 방법:
1. USB 연결
2. 내 컴퓨터 → USB 우클릭 → 포맷
3. 파일 시스템: exFAT 선택
4. 빠른 포맷 체크
5. 시작 클릭
⚠️ 경고: 포맷하면 USB 내 모든 데이터가 삭제됩니다!
Q3. 사진 앱에서 직접 USB로 저장할 수 있나요?
A. iOS 기본 사진 앱에서는 직접 외장 저장장치로 저장이 불가능합니다. 반드시 제조사 전용 앱이나 파일 앱을 거쳐야 합니다.
올바른 저장 순서:
사진 앱 → 공유 → 파일로 저장 → USB 드라이브 선택
또는
제조사 앱 실행 → 백업 기능 사용
Q4. USB를 꽂았는데 “액세서리가 지원되지 않습니다” 오류가 떠요.
원인:
- MFi 인증이 없는 제품
- Lightning 포트 오염/손상
- iOS 버전 불일치
- USB 자체 불량
해결 방법:
1단계: Lightning 포트 청소 (면봉 + 무수 알코올)
2단계: iOS 업데이트 확인
3단계: 다른 USB로 테스트
4단계: 문제 지속 시 애플 서비스센터 방문
Q5. 아이폰에서 USB 속도가 너무 느려요.
A. Lightning 포트의 한계입니다. USB 2.0 속도(최대 35MB/s)로 제한되어 있어, 대용량 파일 전송 시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개선 방법:
- iPhone 15 이상으로 업그레이드 (USB 3.0 지원)
- WiFi 기반 클라우드 서비스 병행 사용
- 전송 파일을 압축하여 크기 줄이기
클라우드 대안이 궁금하다면 개인 클라우드 만들기 가이드를 확인해보세요.
🛡️ 아이폰 USB 사용 시 주의사항 및 예방법
1. 충전 중 USB 사용 금지
아이폰 충전 중 USB 저장장치를 동시에 사용하면:
- 과열 위험 증가
- 배터리 수명 단축
- 전력 불안정으로 인한 데이터 손실 가능
권장 사항:
안전한 사용 순서:
1. 충전 케이블 제거
2. USB 저장장치 연결
3. 작업 완료 후 USB 제거
4. 충전 시작
2. 안전 제거 필수
Windows처럼 아이폰에서도 USB를 뽑기 전 안전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전용 앱 사용 시:
1. 앱 내 "USB 꺼내기" 버튼 클릭
2. "안전하게 제거되었습니다" 메시지 확인
3. USB 물리적으로 제거
파일 앱 사용 시:
1. USB 폴더에서 나가기
2. 홈 화면으로 이동
3. 3초 대기 후 제거
⚠️ 중요: 갑자기 USB를 뽑으면 파일 손상이나 USB 고장의 원인이 됩니다.
3. 정기적인 백업
USB 저장장치도 고장날 수 있습니다. 중요한 데이터는 이중 백업을 권장합니다.
추천 백업 전략:
- 1차: USB 저장장치 (휴대용)
- 2차: iCloud 또는 Google Drive (클라우드)
- 3차: 외장 하드 (집 보관용)
2025 가성비 외장 SSD 추천에서 안정적인 백업 솔루션을 찾아보세요.
4. 주기적인 포맷
3~6개월에 한 번씩 USB를 포맷하면 성능 저하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포맷 주기 권장:
- 매일 사용: 3개월마다
- 주 1~2회 사용: 6개월마다
- 가끔 사용: 1년마다
포맷 전 필수 작업:
- 모든 파일 백업
- 중요 파일 이중 확인
- 포맷 실행 (exFAT 권장)
🎯 결론: 아이폰 USB 선택 가이드
iPhone 15 이상 사용자
✓ 샌디스크 iXpand Flash Drive Luxe (듀얼 커넥터) ✓ 킹스톤 DataTraveler Duo (순수 USB-C, 가성비)
iPhone 14 이하 사용자
✓ 샌디스크 iXpand Flash Drive Luxe (Lightning 지원) ✓ 트랜센드 JetDrive Go 500 (내구성 우수)
예산 중시
✓ 레쎄 LX-C100 (국산, 가성비)
프리미엄 선호
✓ 아이플래시드라이브 HD (Apple Store 공식)
🔑 핵심 요약
- 아이폰은 MFi 인증 USB만 인식 → 일반 OTG 사용 불가
- iPhone 15부터 USB-C 지원 → 이전 모델은 Lightning 전용 필요
- 전용 앱 사용 필수 → 안정적인 파일 관리
- exFAT 포맷 → 아이폰 호환 파일 시스템
- 안전 제거 습관화 → 데이터 손실 예방
USB 구매 전 반드시 제품 상세 페이지에서 “MFi 인증” 표시를 확인하세요. 조금 더 비싸더라도 인증된 정품을 사용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경제적입니다.
아이폰 저장공간 관리의 완전한 솔루션을 찾으셨기를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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