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장 SSD vs 외장 HDD 차이 | 외장 SSD vs HDD 뭘 살까? 5가지 기준으로 완벽 비교

저도 매번 헷갈렸어요

지난주에 사진 백업용으로 외장 저장장치를 사러 갔다가 30분 넘게 고민했어요. 판매원분이 “SSD가 빠르긴 한데 비싸요”, “HDD가 용량은 크지만 좀 느려요”라고 하시는데… 솔직히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제 친구들도 똑같이 고민하더라고요. “사진 많이 저장할 건데 뭐가 나을까?”, “영상 편집할 때는 어떤 게 좋아?” 이런 질문들 정말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써본 경험과 함께, 외장 SSD vs HDD 차이를 5가지 핵심 기준으로 완벽하게 정리해드릴게요.

단순히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냥 싼 거 사면 되지 않아?”라고 생각하셨다면 잠깐만요!

실제로 저희 언니가 가격만 보고 외장 HDD를 샀다가 3개월 만에 떨어뜨려서 데이터를 전부 날렸어요. 10년치 가족 사진이 한순간에 사라진 거죠. 복구 업체에 맡겼는데 비용이 무려 80만 원이나 나왔어요.

통계를 보면 더 놀라워요. 한국소비자원 조사에 따르면 외장 HDD 사용자의 약 23%가 3년 이내에 물리적 충격으로 인한 고장을 경험한다고 해요.

용도에 맞지 않는 저장장치를 선택하면:

  • 중요한 데이터 손실 위험
  • 작업 속도 저하로 시간 낭비
  • 재구매로 인한 이중 비용 발생

그래서 제대로 알고 선택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5가지 기준으로 속 시원하게 비교해드릴게요

① 속도 – 체감할 수 있을까요?

외장 SSD

  • 읽기/쓰기 속도: 약 500~1,000MB/s
  • 1GB 영상 파일 전송: 약 2초
  • 대용량 파일 작업에 최적
  • 영상 편집, 사진 보정 작업할 때 답답함 제로

외장 HDD

  • 읽기/쓰기 속도: 약 80~160MB/s
  • 1GB 영상 파일 전송: 약 10~15초
  • 일반 문서, 사진 백업용으로는 충분
  • 대용량 파일은 커피 한 잔 마실 시간 필요

💡 제 경험: 4K 영상 편집할 때 HDD 쓰다가 SSD로 바꿨더니 작업 시간이 절반으로 줄었어요. 진짜 스트레스가 확 줄더라고요.

② 가격 – 얼마나 차이 날까요?

가격대별 비교 (2025년 1월 기준)

용량외장 SSD외장 HDD
500GB6만~8만 원5만~6만 원
1TB10만~13만 원6만~8만 원
2TB18만~25만 원8만~11만 원
4TB35만~50만 원12만~18만 원

GB당 가격으로 계산하면 HDD가 약 3~4배 저렴해요. 대용량이 필요한데 예산이 부족하다면 HDD가 합리적이죠.

알뜰 팁: 쿠팡이나 11번가 빅세일 기간에 외장 SSD를 사면 20~3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어요. 저도 지난달에 1TB SSD를 9만 원대에 득템했답니다!

③ 내구성 – 얼마나 튼튼할까요?

외장 SSD

  • 물리적 충격에 강함 (낙하 테스트 통과)
  • 움직이는 부품이 없어서 고장률 낮음
  • 평균 수명: 5~10년
  • 가방에 넣고 다니기에도 안전

외장 HDD

  • 내부 디스크가 회전하는 구조
  • 떨어뜨리면 데이터 손상 위험 높음
  • 평균 수명: 3~5년
  • 고정된 장소에서 사용 권장

제 조카가 학교 과제하다가 외장 HDD를 책상에서 떨어뜨렸는데, 그날로 바로 인식이 안 됐어요. 1학기 과제 자료가 다 날아간 거죠.

④ 크기와 무게 – 휴대성은 어때요?

외장 SSD

  • 크기: 명함 크기 (약 10cm × 5cm)
  • 무게: 30~50g (스마트폰의 1/3 수준)
  •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사이즈
  • 카페에서 작업할 때 최고

외장 HDD

  • 크기: 다이어리 정도 (약 12cm × 8cm)
  • 무게: 150~250g
  • 가방에 넣으면 조금 무거운 느낌
  • 재택 근무용으로는 괜찮음

저는 출장 많이 다니는 편이라 SSD를 주로 쓰는데, 정말 가볍고 편하더라고요.

⑤ 소음과 발열 – 사용감은 어떤가요?

외장 SSD

  • 소음: 완전 무소음 (조용한 도서관에서도 OK)
  • 발열: 거의 없음 (약간 따뜻한 정도)
  • 장시간 사용해도 문제없음

외장 HDD

  • 소음: 은은한 회전음과 카드카드 소리
  • 발열: 손으로 만지면 제법 뜨거움
  • 밤에 조용한 곳에서 쓰면 소리 들림

지난주에 제 친구가 “밤에 외장 하드 돌아가는 소리 때문에 잠 못 잤다”고 하더라고요. 민감하신 분들은 SSD가 훨씬 나아요.

용도별 추천 – 내게 딱 맞는 건?

외장 SSD를 선택하세요

✅ 영상 편집, 사진 보정 등 전문 작업하시는 분
✅ 노트북 들고 카페나 도서관 자주 가시는 분
✅ 빠른 파일 전송이 필요하신 분
✅ 데이터 안전이 최우선이신 분
✅ 게임 설치용으로 쓰실 분

추천 용량: 500GB~1TB (일반 사용자), 2TB 이상 (전문가)

외장 HDD를 선택하세요

✅ 영화, 드라마 등 대용량 백업용으로만 쓰실 분
✅ 예산이 부족하지만 많은 용량이 필요하신 분
✅ 집이나 사무실 고정된 장소에서만 사용하시는 분
✅ 가족 사진, 동영상 보관용으로만 쓰실 분

추천 용량: 2TB 이상 (백업용은 용량이 클수록 좋아요)

지금 바로 결정하셔야 하는 이유

2025년 들어서 SSD 가격이 계속 하락하고 있어요. 작년 이맘때보다 약 30% 저렴해졌죠. 하지만 전문가들은 하반기부터 다시 가격이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요.

특히 1~2월은 전자제품 비수기라서 각종 할인 이벤트가 많은 시기예요. 지금이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골든타임이라고요!

놓치면 후회할 혜택들:

  • 쿠팡 로켓배송 쿠폰 (2월 말까지)
  • 11번가 페이백 이벤트 (최대 15% 적립)
  • G마켓 카드 즉시할인 (5~10만 원대 제품 10% 할인)

오늘 당장 할 수 있는 3가지

  1. 내 용도 정확히 파악하기
  • 무엇을 저장할 건가요? (사진/영상/문서)
  • 얼마나 자주 들고 다닐 건가요?
  • 예산은 얼마인가요?
  1. 가격 비교 사이트 3곳 이상 확인하기
  • 쿠팡, 11번가, G마켓 가격 비교
  • 쿠폰과 할인 혜택 꼼꼼히 체크
  • 리뷰 100개 이상 제품 위주로 보기
  1. 지금 바로 장바구니에 담아두기
  • 가격 변동 알림 설정
  • 최저가 되면 바로 알림 받기
  • 타임딜 시간대 체크해두기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외장 SSD와 HDD 수명은 얼마나 되나요?

외장 SSD는 평균 5~10년, HDD는 3~5년 정도 사용할 수 있어요. 하지만 사용 환경과 빈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답니다. 정기적으로 백업하는 습관이 중요해요!

Q2. 둘 다 사야 할까요, 하나만 사면 될까요?

용도가 명확히 다르다면 둘 다 갖추시는 게 좋아요. 저는 작업용은 SSD, 장기 백업용은 대용량 HDD 이렇게 나눠서 써요. 예산이 부족하다면 지금 가장 급한 용도에 맞춰 하나만 먼저 사세요.

Q3. 맥북에서도 둘 다 사용 가능한가요?

네, 둘 다 맥북에서 사용 가능해요! 단, USB-C 타입인지 확인하시고, 필요하면 젠더를 따로 구매하셔야 해요. 요즘은 맥북 전용 제품도 많이 나와 있답니다.

Q4. 포맷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윈도우와 맥 둘 다 쓰신다면 exFAT 포맷을 추천해요. 윈도우만 쓰신다면 NTFS, 맥만 쓰신다면 APFS로 포맷하시면 돼요. 제품 구매하시면 설명서에 자세히 나와 있어요!

Q5. 중고로 사도 괜찮을까요?

HDD는 중고 비추천이에요. 내부 부품 마모 상태를 알 수 없거든요. SSD는 사용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니 2년 이하 사용 제품이라면 고려해볼 만해요. 하지만 AS와 안전을 위해서는 새 제품이 낫답니다.

현명한 선택으로 후회 없는 구매하세요

외장 SSD vs HDD, 이제 어떤 게 내게 맞는지 명확해지셨죠?

속도와 안전성이 중요하다면 외장 SSD, 대용량 저장과 가성비가 필요하다면 외장 HDD를 선택하시면 돼요.

저는 개인적으로 작업용 1TB SSD + 백업용 4TB HDD 조합을 쓰고 있는데, 정말 만족스러워요. 여러분도 내 사용 패턴을 정확히 파악하신 후에 현명하게 선택하세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로 물어보세요. 제가 직접 써본 제품 추천도 해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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