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갑자기 화면에 흰색 네모 박스가 나타나서 당황하신 적 있으신가요? 버튼을 아무리 눌러도 사라지지 않고, 화면 터치도 제대로 되지 않아 답답하셨을 겁니다.
이 네모 박스는 고장이나 바이러스가 아니라 삼성 갤럭시의 접근성 기능이 실수로 활성화된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5분 안에 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네모 박스가 나타나는 이유
갤럭시 기기에서 화면에 네모 박스가 나타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접근성 기능 중 하나가 켜진 것입니다:
- 선택하여 말하기 (Select to Speak) – 화면의 텍스트를 음성으로 읽어주는 기능
 - 접근성 메뉴 – 시각 장애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사용자를 위한 특수 메뉴
 - 유니버설 스위치 – 외부 스위치로 기기를 조작하는 기능
 
대부분의 경우 볼륨 키를 실수로 길게 눌러서 이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특히 갤럭시탭 S10 울트라와 같은 최신 태블릿에서도 동일한 현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해결 방법 1: 볼륨 키로 즉시 해제하기 (가장 빠른 방법)
⚠️ 가장 먼저 시도해야 할 방법입니다!
단계별 실행 방법:
- 양쪽 볼륨 키(+ 와 -)를 동시에 3초간 길게 누릅니다
 - 화면에 “접근성 단축키를 끄시겠어요?”라는 팝업이 나타납니다
 - **”끄기” 또는 “확인”**을 선택합니다
 - 네모 박스가 즉시 사라집니다
 
💡 추가 팁:
- 볼륨 키를 누를 때 너무 짧게 누르면 작동하지 않습니다
 - 정확히 3초 이상 눌러주세요
 - 태블릿의 경우 측면 버튼 위치를 확인하세요
 
✅ 해결 방법 2: 빠른 설정 패널에서 끄기
볼륨 키 방법이 작동하지 않으면 빠른 설정을 이용하세요.
단계별 실행 방법:
- 화면 상단에서 아래로 두 번 쓸어내립니다 (빠른 설정 패널 전체 열기)
 - 아이콘 목록에서 “접근성” 또는 “선택하여 말하기” 아이콘을 찾습니다
- 보통 사람 모양 아이콘이거나 “a” 모양 아이콉입니다
 
 - 해당 아이콘을 터치하여 끕니다 (파란색 → 회색으로 변경)
 - 네모 박스가 사라집니다
 
⚠️ 주의사항:
- 빠른 설정에 접근성 아이콘이 보이지 않으면 오른쪽 위 “편집” 버튼을 눌러 추가할 수 있습니다
 - 네모 박스 안을 터치하면 일반 터치가 아닌 접근성 기능이 작동하니 조심하세요
 
✅ 해결 방법 3: 설정에서 직접 끄기 (완전 해결)
위 방법으로 해결되지 않거나 재발을 방지하려면 설정에서 직접 기능을 끄세요.
단계별 실행 방법:
방법 3-1: 선택하여 말하기 끄기
- 설정 앱을 엽니다
 - 접근성을 선택합니다
 - 청각 보조 또는 화면 읽기 섹션으로 이동합니다
 - 선택하여 말하기를 찾습니다
 - 토글 버튼을 OFF로 전환합니다
 
방법 3-2: 접근성 메뉴 끄기
- 설정 > 접근성으로 이동합니다
 - 상호작용 및 제어를 선택합니다
 - 접근성 메뉴를 찾습니다
 - 토글 버튼을 OFF로 전환합니다
 
방법 3-3: 유니버설 스위치 끄기
- 설정 > 접근성으로 이동합니다
 - 상호작용 및 제어를 선택합니다
 - 유니버설 스위치를 찾습니다
 - 토글 버튼을 OFF로 전환합니다
 
✅ 해결 방법 4: 접근성 단축키 비활성화하기
재발 방지를 위해 접근성 단축키 자체를 끄는 것이 좋습니다.
단계별 실행 방법:
- 설정 > 접근성으로 이동합니다
 - 하단의 접근성 단축키 또는 볼륨 키 단축키를 선택합니다
 - 모든 단축키를 OFF로 전환합니다
 - “볼륨 키로 단축키 사용” 옵션도 끕니다
 
💡 이렇게 하면:
- 실수로 볼륨 키를 길게 눌러도 접근성 기능이 켜지지 않습니다
 - 필요할 때는 설정에서 다시 켤 수 있습니다
 
✅ 해결 방법 5: 기기 재시작하기
위 모든 방법이 작동하지 않으면 기기를 재시작하세요.
단계별 실행 방법:
- 전원 버튼을 길게 누릅니다
 - 재시작을 선택합니다
 - 기기가 다시 켜지면 네모 박스가 사라져 있을 것입니다
 
⚠️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 설정 > 일반 > 재설정 > 설정 재설정을 시도하세요
 - 이 방법은 데이터는 삭제하지 않고 설정값만 초기화합니다
 
🔧 추가 팁: 기기별 차이점
갤럭시 태블릿 시리즈
- 갤럭시탭 S9/S10: 볼륨 키가 측면 상단에 위치
 - 갤럭시탭 A8/A9: 빠른 설정 아이콘 배치가 약간 다를 수 있음
 - 태블릿 빔프로젝터 연결을 사용할 때도 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스마트폰 시리즈
- 갤럭시 S24/S23: 동일한 방법 적용
 - 갤럭시 Z 플립/폴드: 볼륨 키 위치가 다르니 주의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네모 박스가 계속 다시 나타나요
A. 접근성 단축키가 켜져 있어서 그렇습니다. “해결 방법 4″를 따라 단축키를 완전히 비활성화하세요.
Q2. 네모 박스 안에서 터치가 제대로 안 돼요
A. 접근성 모드에서는 일반 터치가 아닌 특수 제스처가 필요합니다. 네모 박스 밖의 영역을 터치하거나, 볼륨 키로 먼저 기능을 끄세요.
Q3. 볼륨 키를 눌러도 반응이 없어요
A.
- 양쪽 버튼을 동시에 누르고 있나요?
 - 3초 이상 길게 누르고 있나요?
 - 안 되면 “해결 방법 2” 또는 “해결 방법 3″을 시도하세요
 
Q4. 어린이가 자주 실수로 켜요
A. 접근성 단축키를 완전히 비활성화하거나, 어린이 모드를 사용하세요.
Q5. 이 기능이 필요한데 네모 박스만 없앨 수는 없나요?
A. 안타깝게도 기능을 사용하면 네모 박스는 표시됩니다. 대신 투명도를 조절하거나 크기를 줄일 수는 있습니다.
🛡️ 예방법: 다시 나타나지 않게 하려면?
1. 접근성 단축키 완전 비활성화
설정 > 접근성 > 접근성 단축키 > 모두 OFF
2. 보호자 모드 또는 어린이 모드 사용
어린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어린이 모드로 설정하여 실수를 방지하세요.
3. 케이스 사용 시 주의
케이스가 볼륨 버튼을 누르지 않도록 확인하세요. 특히 책상형 케이스를 사용할 때 주의가 필요합니다.
4. 정기적인 설정 확인
한 달에 한 번 정도 설정 > 접근성 메뉴를 확인하여 불필요한 기능이 켜져 있지 않은지 점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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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
갤럭시 기기의 화면 네모 박스는 접근성 기능이 실수로 켜진 것이며, 고장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경우 볼륨 키를 3초간 길게 눌러 즉시 해결할 수 있습니다.
핵심 정리:
- ⚡ 볼륨 키 양쪽 3초 길게 누르기 (가장 빠름)
 - 🔧 빠른 설정에서 접근성 아이콘 끄기
 - ⚙️ 설정 > 접근성에서 직접 비활성화
 - 🛡️ 접근성 단축키 완전 비활성화 (재발 방지)
 - 🔄 안 되면 기기 재시작
 
이 방법들로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삼성 고객센터(1588-3366)에 문의하거나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방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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